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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해협양안 해상여객선 직항 실현(海峡两岸海上客滚轮实现直航) 2009.08.03
  • 출처

    新華網

  • 시기

    2009

 
  13일 오전 11시 “뉴골든브리지 2호” 호화여객선이 19개 관광단, 630여명의 여행객을 싣고 푸저우(福州) 마웨이(馬尾)를 출발하여 타이완 지롱(基隆)항으로 향하면서 양안간 첫 해상여객선의 직항이 이루어졌다.

  13일 오전 푸젠성(福建省) 푸저우시는 총장 186.5m의 호화여객선의 취항식을 진행하였다. “뉴골든브리지 2호”는 푸저우와 지롱 간 150해리의 직항노선을 10시간 정도로 운행한다. 이는 2008년 12월 15일 해협양안간 해상화물선의 직항 이후 양안간 직항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푸저우시 상무부시장 양지엔용(梁建勇)은 “양안해상여객선의 실현은 대대적으로 양안간 여객, 화물 왕래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양안간 관련산업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하였다. 시아먼대학 타이완연구센터의 부주임 리페이(李非)교수도 양안간 여객직항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며 양안간 산업협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현재 푸저우시의 타이완 합자회사는 3000여 개로 투자영역은 정보통신, 자동차, 섬유의류 등에 걸쳐 있으며 푸저우와 타이완 간의 여객선 직항은 타이완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푸저우와 타이베이 산업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리페이 교수는 이번 여객선 직항으로 푸젠성 연해지역과 중국 중서부지역 간의 해운, 도로, 철도운송의 저비용 연계를 통하여 양안 경제무역협력이 중국 내륙지역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저우시 타이완동포투자기업협회 협회장 좡푸츠(庄福池)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환경 아래에서 양안간 여객화물의 왕래는 타이완 기업의 중국진출에 호기로 작용하며 동시에 양안 동포간의 왕래를 통한 상호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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